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골드코스트 생활, 5차 포스팅입니다.
제가 간 곳은 로비나 쇼핑센터 입니다.
쾌 커다란 쇼핑몰이죠.
그전에는 여의도 IFC 몰을 가보질 못해서 잘 몰랐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전체적으로
IFC 몰과 매우 흡사한 형태입니다.
멀리 DAVID JONES 가 보이네요.
MYER 처럼 호주에 있는 백화점 중 하나 입니다.
1층, 지하1층, 지하2층, 지하3층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이하게 생긴 마네킹이네요 ㅋㅋ
비보이를 보는 듯 합니다.
이 귀여운 애기는 누굴까요? ㅋ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다리가 아파서
벤치에 쉬고 있었는데
옆에 한 아주머니와 이 귀여운 애기가 있더군요 ㅎ
아주머니와 짧은 대화를 나누어보니
애기 이름은 휴고! 랍니다
휴고 보스, 브랜드가 떠올라서 아직까지 이름을 기억하고 있네요.
지금은 많이 자랐겠네요^^
로비나 쇼핑몰안에 있는 푸드센터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일식, 중식을 하는 레스토랑이었어요.
음식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데리야키 치킨? 정도의 음식이었어요.
저녁시간의 서퍼스파라다이스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됩니다.
흙놀이를 하는 아이들에게서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가끔 가는 사우스포트 도서관에 영어회화 서클이 생겼더라구요.
매주 목요일 한시간 뿐이라
시간날 때 들려서 재밌는 대화들을 나눴던 기억이 있네요^^
(제 영어 수준은...그냥 대답, 짧은 표현 정도입니다 ㅋㅋ)
사우스포트, 서퍼스파라다이스를 누비고 다니는 수퍼덕 입니다.
일종의 관광용 버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자동차 형태가 좀 특이하게 생겼죠?
이녀석은 수륙양용 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도로를 달리다가
바다를 들어갑니다!!
이렇게 말이죠!!!
데미페어를 하는 친구집에 있는
ziggy 라는 강아지 입니다.
크기가 꽤...커다랗습니다.
사람만오면 자기 몸을 슥 기대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그럴때면 털이 옷에 엄청나게 붙습니다 ㅠㅠ
(*데미페어 :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약간의 집안일 + 아이를 돌보는 일입니다. 따로 페이는 지급되지 않아요)
호주의 석양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위 집은, 제가 골드코스트에서 두번째로 지냈던 집입니다. (2층)
4월말에 친구가 귀국을 하면서 저는 이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일본인 친구가 있어서 재밌을 것 같은 곳이었지만...
좀 지저분한 집이었고, 기독교(약간 이단) 사람들이 지내는 곳이라서
제게는 조금 불편한 집이었어요.
약 한달만 거주했다가 다시 이사를 갔습니다.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곳이네요.
틈만 나면 놀러가는 서퍼스파라다이스의 바다...
이렇게 해변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꽤 많습니다.
정체불명의 소년...입니다 ㅋㅋ
느닷없이 자기 사진을 찍어달래요...
그것도 제 휴대폰으로 말이죠.
눈과 손을 저렇게 하는거봐서
제가 동양인 이라서
장난? 치듯 부탁한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어리니까....이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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