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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호주

2013.02 ~ 호주 골드코스트 ⑴

2013년 2월


호주 골드코스트로 지역이동을 했습니다.


캐서린에서 지내는 동안


퍼스, 시드니, 골드코스트


이렇게 세 도시 중 한 곳으로 정해서 가기로 했어요.


친구랑 저는 단순하게,


"야, 바다 있다. 가자"


.

..

...


그래서 결정난 골드코스트!


그 첫번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저도 호주 갔다와서 알게 되었는데...골드코스트가 세계 3대 해변이랍니다;;;)


*세계 3대 해변은 필리핀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호주의 골드 코스트 미국 마이애미의 팜 비치





디카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당시 휴대폰인 갤럭시s3 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위 사진은 제가 살던 동네 앞의 사거리입니다.


저는 골드코스트에서 사우스포트, 라는 지역에서 지냈습니다.


석양이 아름답게 지고 있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사우스포트 중앙쯤에 위치한 센트럴 아파트 입니다.


이곳으로도 이사를 가고 싶었지만, 방값도 조금 비싸고 비좁은 방이 많아서 


가지 못했죠.


대신 이곳에 거주하게 되면 수영장이나 헬스장 같은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제가 자주가는 공원에 있는 워터파크? 입니다.


정확히는 브로드워터, 라고 불리는 곳이구요.


주말에는 사람이 좀 더 몰리고, 평일 낮에도


여유로운 가족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평화롭죠...







사우스포트 앞의 바다입니다.


작은 모래사장에 배구를 즐길 수 있게 네트가 설치되어 있어요.


건너편에 보트가 많이 보이는 곳은 마리나미라지 라는 곳입니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우스포트 공원 중앙에 위치한 잔디밭입니다.


우리나라는 잔디를 밟지 못하게 하는 곳이 꽤 많죠..


여기는 그런거 없이 자유롭습니다.


공놀이를 하는 사람, 부메랑을 던지는 사람, 등등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해변 근처에 인공수영장? 처럼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약 100미터 정도 튜브로 경계를 쳐놔서


그 안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스포트에서 서퍼스파라다이스 로 가는 도로 입니다.


뻥뻥 뚫려있어서 시~원 하죠!





골드코스트의 이메진 어학원 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12주 수업을 들었습니다.


리셉션데스크에서 등록을하고 시험을 보는 식으로 레벨이 나뉩니다.




인공호수와 여러 건물들입니다.





이 곳은 오스트레일리아 페어, 라는 곳에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줄여서 오페 라고 부르구요 ( 물론 한국사람끼리 ㅎ) 


우리나라로 치면 복합쇼핑몰? 같은 곳이에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마트인


coles 와 woolworths 가 있구요.


K-mart, 헝그리잭스, 맥도날드, KFC 등 다양한 음식점와 옷가게, 영화관이 있는 곳입니다.





오페에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약 20분정도 걸어가는 거리에요.






골드코스트의 진정한 해변을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서퍼스 파라다이스 입니다.


말 그대로 서퍼들의 천국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파노라마 샷입니다.


골드코스트의 해변은 무려 54km 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팜 비치, 메인비치, 쿨랑가타, 키라비치 등등 많은 해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캬.......


끝도 없이 펼쳐진 해변과 수평선, 그리고 시원한 파도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줍니다.


우리나라의 북적북적한 바닷가를 떠올리기도 싫을 정도죠.





이 날은 갑자기 구름이 껴서 급격하게 흐려졌네요.


사진 가운데 쯤 건물에 삐죽하게 솟은 곳이 보이나요?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명소 Q1 빌딩입니다.


권상우 씨가 집을 가지고 있다고 한 곳도 이곳이죠


Q1 빌딩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Q1은 아텔리어 SDG(Atelier SDG)라는 회사가 설계하였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올림픽 성화 모양에 영향을 받았다. 건물의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의 1920년 올림픽 조정 팀의 이름 "Q1"을 따서 지어졌다.

선랜드 그룹이 개발사이다. 선랜드 건설이 시공하였다. 건물은 2005년 엠포리스 초고층 건물 상을 수상하였다. 스웨덴 터닝 토르소 다음으로 2등을 차지하였다.





비가 좀 떨어지고 나서 인지


바다 위의 구름에 무지개가 아름답게 생겼네요!






곧이어 골드코스트 (2) 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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