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1600 플래시몹 방문기.

팬더 1600 플래시몹을 아시나요?

우연히 듣게 된 재미난 행사였습니다.

팬더 인형 1600개가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는 행사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강남, 남산타워 등 

서울 곳곳에서 이미 행사가 진행됬었습니다.

저는 늦게나마 삼청동에서 열리는

플래시몹에 참여할 수 있었죠.

행사시간은 12시~5시까지 구요.

저는 좀 게으르게 움직였더니 4시 40분쯤 도착했네요.

이미 꽤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1600 팬더 행사의 목적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팬더의 개체수가 겨우 1600여마리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약 1800마리래요)

그런 현실을 알리고자 시작된 행사입니다.

이미 세계 유명 도시에서도 진행되어왔습니다.

각약각색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귀여운 팬더들입니다 ㅎ

팬더들은 재활용종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당시 비가 좀 내려서

급하게 철수 준비를 하려고 하더라구요 ㅠ

다행히 금방 해가 뜨고 비는 그쳤습니다.

엄~~~청 나게 많죠 ㅎ

약간 징그럽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 눈엔 귀엽기만 합니다!

행사장 한켠에 있는 팝업스토어 입니다.

팬더와 관련된 기념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에코노트, 에코백, 팬더마그넷, 연필, 포스트잇, 스티커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미처 사진에 담아오진 못했지만 팬더 인형도 분양?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해온 것은 팬더 포스트잇과 연필 입니다.

제 기준에선 이정도가 가장 적당한 기념품 같았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팬더 1600 일정입니다.

오늘로 서울에서의 일정이 마감이 되었네요.

(7월 4일부터 약 한달간 잠심 롯데월드몰 인근, 석촌호구에서 다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수원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로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