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을 껐다 켰다 하면 전기요금이 더 많이든다?

에너지 상식 1

 

전등을 껐다 켰다 하면 전기요금이 더 많이든다?

 

 

누구나 어렸을 적에 전등을 껐다 켰다 반복하며 재미난 놀이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걸 보면 엄마께서 이렇게 말씀 하시곤 합니다.

“얘야 전등 스위치 가지고 놀면 안된단다. 전기요금 많이 나온단다."

 

저희 조에 '상재'는 항상 에너지를 아끼는 에너지 절약가 입니다.

그래서 많은 에너지 절약 상식들을 알고 실천하고 있죠.

 

하지만 잠깐 자리를 비울때 불을 껐다 켰다하는것보다 그냥 켜놓는게 나은것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항상 고민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선 그 말이 맞다는 말도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기 때문이였죠.

특히나 최근 전기절약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점에서 정확한 정보로 조금이라도 전기절약을 하는 것이 좋겠죠?

 

먼저 형광등을 연결한 후에 전력계로 측정해보았습니다.

켰을때 소비전력이 0에서 빠르게 34[W] 까지 올라가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백열등도 같은방법으로 실험하였는데요.

켰을때 소비전력이 0에서 36W 정도까지 빠르게 올라간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말은 켜는순간에 그냥 켜져있는 상태보다 많은 전력이 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안쓸때는 꺼두는것이 좋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형광등을 껐다 켰다 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 라는 말이 왜 나온것일까요?

 

예전의 구형 형광등은 스타터(초크다마)가 사용되었는데,

이런 형광등은 켤 때 따라라라랑?? 하면서 뭔가 튕기는 소리가 나고,

바로 켜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의 깜빡임 후에 형광등이 켜집니다.

이는 형광등의 점등 회로에 자기식 안정기를 사용하고 스타트 전구를 이용하여 필라멘트를 잠시(껌뻑, 껌뻑하는 순간) 달구어 열전자를 방출함으로서

점등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점등하는 순간 많은 전력이 소모되었습니다.

 

반면 요즘은 형광등에 전자식 안정기가 들어가고,

이에 따라 스타터(초크다마)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전자식 형광등은 보통 1초 내에 조용히 켜집니다.

요즘 아파트는 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런 전자식 형광등은 최초 켤 때 소모전력이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형광등을 자주 껏다 켜면 형광등 자체수명이 짧아지는데,

이것도 전자식에선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즉, 요즘의 형광등은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하여 필라멘트를 가열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점등하기 때문에 "10분간 켜 두는 전기가 소비된다"는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스위치를 켜는순간 바로 점등되는 전자식 제품이 대부분 입니다.

즉 잠깐이라도 사용을 안한다면 꺼두는것이 좋다는 말이죠.

백열 전구든 형광램프든 기타 모든 전기기기는 정상적으로 동작될때 표기된 만큼의 전력이 소비됩니다.

 

이제 여러분도 잘 아셨죠?

앞으로는 잠깐 자리를 비우더라도 항상 불끄고 다니시는거 잊지마세요^^

에너지 상식 2

콘센트는 꽂아 놓은 채로 제품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력이 소비되지 않는다?

 

 

스마트 시대로 바뀌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집안을 한번 둘러보세요.

콘센트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런데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콘센트는 꽂아져 있는 것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콘센트는 꽂아 놓은 채로 제품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력이 소비되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은 스위치를 켜면 바로 작동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스위치를 꺼놨을때도 약간의 전기를 사용하여 제품을 예열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스위치를 꺼놔도 소량의 전기가 소모됩니다.

당황하셨나요?

소량의 전기라도 모이면 엄청난 양이 되는겁니다.

자주 쓰지 않는 제품들이라면 콘센트를 빼 놓을수 있도록해요.

일일이 빼놓기가 귀찮다면 멀티탭을 사용하면 좋겠죠??

 

에너지 상식 3

에어컨 가동시

에너지절약을 위해

약하게 가동하는 것이

좋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은 엄청난 더위로 다들 고생하셨을 겁니다.

더위에 못 이겨 너도나도 에어컨을 사용하고, 그로 인해 심각한 전력난을 초래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또 에어컨을 오래 이용하자니 만만치 않은 전기요금 때문에 걱정도 되실겁니다.

보통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을 처음부터 약하게 가동하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여기서 좀 더 도움이 되는 올바른 상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은 첫 가동했을 때 전기소모가 가장 높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강하게 가동하여 적정 온도에 맞춰 놓는 것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록 이번 여름은 다 지났지만, 앞으로는 좀 더 알뜰한 여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31138)

잘못된 에너지 상식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올바른 에너지 절약법을 이용해서

우리모두 에너지절약해요.

지금까지 광애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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